top of page

노인분장: 아타겔과 라텍스의 차이!

노인분장

촬영 현장에 쓰인 아타겔+실러를 이용한 노인 분장과

영화분장 수업에서 배우는 라텍스를 이용한 노인분장

차이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더큐브아카데미입니다.

오늘은 분장 중에서도 가장 인기인 ‘노인분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인분장은 현장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요즘에는 미래 체험 겸 일반인분들 중

곧 결혼하시는 신혼 커플에게 인기인데요.

이번에는 ‘작품의 시각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튜버 ‘친절한 호정씨’께서

촬영현장에 쓰이는 노인분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저희 학원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번 촬영은 최주형 실장님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실장님은 이전에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과 각종 유튜버

노인 분장을 하셨답니다.

이번에 사용된 재료는 아타겔(Attagel) 과 실러(Sealer)로

두 재료를 일정 비율 혼합하여 물엿 같은 농도로 만들어 줍니다.

부위에 따라 실러의 농도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




혼합된 아타겔과 실러는 피부에 텐션을 준 뒤, 일정 부위에 얇게 펴 발라 주어야합니다.

끈적함이 있기 때문에 텐션을 주는 손과

실러가 마른 후 위에 파우더로 코팅해주어야 합니다.



흔히 노인분장에 사용되는 라텍스와 실러의 큰 차이는 바로 질감인데요.

라텍스의 경우, 굳었을 때 고무로 코팅하듯 주름이 진다면

실러는 비닐 막처럼 굳어 피부가 마른 듯이 주름이 지게 됩니다.

특히 라텍스의 경우, 양 조절이 쉽지 않아 두껍게 바르기 십상이지만

실러는 브러쉬로 얇게 펼칠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주름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친절한 호정씨‘는 노인분장을 받으시곤

‘실제로 할머니 같은 피부 질감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이처럼 아타겔과 실러를 이용한 노인분장은 보다 사실적인 주름 표현이 가능합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특히 잔주름 표현이 다른 재료에 비해 실제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채색하는 방법은 두 재료 모두 동일합니다. 알코올 팔레트를 이용해 주름의 깊이를 더 극대화 시켜주고 전체적인 피부 톤을 맞춰주어야 하는데요.

이때 기미와 잡티 같은 피부 표현을 해줄 수 있습니다.

노인 분장에서는 헤어 염색도 빠질 수 없는 부분 중 하나 인데요.

속눈썹과 눈썹, 머리카락 등 나이가 들수록 점차 빛바래지는 모습을 표현하기위해

알코올 파레트를 사용해줍니다.

영화난 드라마 등 촬영장에서 알코올 팔레트를 이용해 채색을 많이 하는 이유는 알코올에 의해 채색이 되기 때문에 물감이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머리카락 같은 경우, 유분이나 땀에 의해 쉽게 지워질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알코올 파레트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뿌리 부분만 작업 할 때에는 스크류 브러쉬에 묻혀 작업해주는 것이 좋으며

넓은 범위를 작업 할 때에는 헤어 전용 컬러스프레이를 사용해 주거나

아쿠아 물감을 사용한 뒤, 헤어스프레이로 고정시켜주는 작업을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조로 하는 노인분장의 큰 포인트는 피부 텐션 감을 어떤 방향으로 주느냐에 있습니다.

방향에 따라 인조적인 주름 모양이 될 수 있고 사실적인 주름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재료를 너무 두껍게 올리지 않게 조심해야하는데요. 이는 상처 분장과 마찬가지로

인공적인 부분이 티나지 않도록 실제 피부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학원 영화분장과정에서는 노인분장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손, 목 그리고 얼굴까지 부위별 텐션 주는 법과 재료를 올리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노인분장 과 영화분장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02-540-7535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 : theqv

로 상담예약 바랍니다.


조회수 600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